안녕하세요 2021-2022 테네시대학교 한인대학원 학생회 회장 김탄 입니다.
여러 회원분들과 지도교수님, UT 재직중인 교수님들과 Knoxville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 덕분에 1년여 간의 활동을 감사히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히 지난 활동들을 정리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 UT 한인 대학원 학생회 재출범

2021년 8월 21일 19명의 대학원 재학생들이 모여 그동안 휴면(?)상태였던 학생회를 새롭게 시작하였습니다.
학생회는 “느슨하지만 따뜻한 네트워크”를 지향하여 회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심신의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목표로 합니다. 상대적으로 테네시 대학이 미국 내 평판에 비해 한국 사회에서는 인지도가 낮다는 인식을 공유해, 한국에는 테네시 대학과 녹스빌지역을 알리고 이곳 테네시 대학에는 한국의 문화와 연구네트워크를 소개하는 목적을 가지고 출범하였습니다.
2. Refresh Reunion


유학생활은 숨만 쉬어도 외롭고 힘든 시간입니다. 힘들어도 함께 힘들고 위로하며 때로는 바람도 쐬며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필요한데요. 한인 대학원 학생회에서는 함께 운동하고 걸으며 몸과 마음의 체력을 키워나가는 세션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3. Member Workshop
봄방학에는 멤버들과 함께 캠프를 떠났습니다. 그동안의 지친 마음과 몸을 정화(?)할 수 있도록 스모키마운틴 근처의 캐빈을 잡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상으로 행사를 요약했으니, 한 번 보셔요 🙂
향후에 membership camp는 몸과 마음의 정화 뿐만 아니라 회원들 서로 관심 주제를 공유하는 워크샵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기 기대해주세요!
4. 소모임


학생회를 통해 만난 사람들과 함께 뛰고 함께 오릅니다. 아직 소모임이 활성화 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들 중심으로 러닝, 볼더링(클라이밍), 테니스, 요가 등을 정기적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공부도 탁월하게, 마음도 산뜻하게, 몸도 건강하게 가꾸는 우리 회원들입니다.
정기적으로 활발하게 운영하는 소모임을 중심으로 학생회 소모임 활동을 꾸리려 합니다. 운동 이외에도 베이킹, outdoor activity, 학술콜로퀴움 등의 소모임 운영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5. Meeting with Korean faculties at UT




2022년 4월에는 UT에 재직 중이신 한인 교수님들을 모시고 커리어 개발과 셀프 브랜딩, 패컬티로서의 삶과 job market 전략 등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니어부터 시니어 패컬티까지 다양한 경험을 가지신 교수님들을 모시고 아카데미아에서의 노하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한 학생들에게도 물론 유익한 시간이었고, 교수님들 간에도 서로 전공과 분야가 달라 몰랐던 부분을 함께 나누면서 학과 패컬티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향후에도 매 학기 교수님들과의 대화 시간을 테마를 가지고 진행하여 패컬티 분들과 학생회 회원 모두의 시너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6. 임원진 활동


학생회 임원진은 회장, 부회장, 서기 및 회계, 섭외 및 홍보, 학술기획 및 진행, IT로 구성했습니다. 회장 부회장을 제외한 role은 각 두 명씩 담당 임원을 assign 해서 혼자만 일을 떠안고 힘들어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했습니다.
활발한 참여와 월간 임원진 미팅을 통해 학생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는데요, 열심히 활동해준 임원진께 정말 큰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함께 하지 않았다면 이 조직과 모임이 궤도에 오르기 힘들었을 겁니다.
졸업하는 분들과 이제 졸업학기를 앞둔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노고를 잊지않고 지속적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차기 임원진도 힘쓰도록 하겠습니다.